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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6cfdf

2026.04.08

어른 클깅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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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혹시 무슨 일을 하시구 계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꿈도하고싶은것도없는학생클깅이가 잘하는것도없으면서요즘자꾸학교를때려치고싶스ㅂ니다.. 그냥 자격증따서 취업하고 싶은데 무지한 저에게 일침을 날려주셔도 좋습니다.. (취업안되는학과라서걍때려치고싶은맘이더큼) 돈을 크게 벌고싶지도않고..적당히 짱박혀 살고싶어용.. 학교다니니까 정병 on 되서 걍 근시일내에 하룰라라가고싶음 푸념 on ー 내가 얼마나 생각이없었냐면 원래는 걍 붕어빵이나 타코야끼 굽고 살고싶엇음 또 원래는 진짜 졸업하고 친척이 하는 공방 같이 하든지 여기저기 다니면서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이것저것 배워보고 지내려고했는데 너무..다들너무열심히 살고 대학졸업하면 바로 취업해야지!! 하려는 사람들이 많길래 나도 그냥 회사원이나 공기업 취업해야하나 생각이들어서.. 근데 그생각하니까너무미래가암담함 엄마는 내가 하고싶은거 하라고 했지만 아마 솔직한 마음은 내가 회사가서 돈 많이 벌길 원하겠지..? 난 엄미새라서 엄마랑 같이 지내고 싶은데 시앙 엄마사랑해 폐급딸이라서미안해 미래가너무컴컴하기그지없어서써봤어.. 미안해용..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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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1cdd89

2026.04.08

디자이너로 어째저째 밥 벌어먹고 살고있는 중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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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6cfdf

2026.04.08

헉 너무너무 멋지다.. 디자인 관련 학과를 나오셨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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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1cdd89

2026.04.08

디자인 관련 특성화고 나왔긴 한데 솔직히 이땐 디자이너 하고싶은 생각이 없어서 졸업 후에 대학 안가고 거의 3~4년을 백수로 살았어ㅋㅋ 근데 나도 엄미새라 엄마가 날 한심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게 견디기 힘들어서 취준 했거든ㅎ 나도 학교나 이런거 굳이? 싶었는데.. 나이 드니까 가고싶어진다 ㅋ큐ㅠ 클깅이도 너무 급하게 생각말고 여유 가지면서 진로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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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6cfdf

2026.04.08

고마워!! 클깅이 진짜 하는일 다 잘될거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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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6cfdf

2026.04.08

혹시 괜찮다면 어느쪽 디자이너를 일하고있는지 물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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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11532

2026.04.08

고3인데 너므 저 같아요..... 공부.. 초딩 땐 잘했다 못했다 반복하다가 초6때 제일 열심히 했었는데 그러고 중학교 입학하면서 다 귀찮아져서 학원 다 끊고 쉬다가 중2 중반 쯤 다시 시작해서 성적 다시 올렸었다가 또 하기 싫어져서 지금까지 완전히 손 놓은 상태예여.. 새학기 시작하자마자 거의 모든 과목에서 진로나 원하는 학과나 계열 이런 거 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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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11532

2026.04.08

하는데 다른 친구들 다 쓸 때 저만 아무 것도 못 쓰고 고1 때 같이 진로에 대해 아무 생각 없고 공부 안 하던 친구들도 체대입시나 베이킹이나 미용 자격증 따면서 길을 찾아가는데 저만 아직도 뭘 해야 할지 전혀 감도 안 오고 공부라도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도 수학 같은 건 진도를 너무 많이 놓쳐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또 학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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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11532

2026.04.08

다니기 싫고 수업시간에 집중도 안 되고.. 애초에 공부를 한다고 해도 진짜 딱히 가고 싶은 학과가 없는데 그럼 나중에 뭐 해먹고 살지 진짜 모르겠어요.. 학교에선 그냥 무념무상으로 있어서 친구들이 더 걱정하는데 솔직히 집 오면 저도 심란해서 그냥 진짜 안 좋은 생각만 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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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11532

2026.04.08

조금 다른 점은 전 부모님이랑 사이가 좋지 않아서 독립하고 싶은데 그냥 웃길 정도로 말이 안 되는 거라 너무 힘드네요.. 당연히 목표 정해놓고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이 힘들겠지만 이렇게 목표도 없이 방황하는 건 진짜 미래가 없아서 더 힘든 것 같내요.... 노력도 안 하면서 이러고 있는 제가 너무 싫어요 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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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11532

2026.04.08

도움은 안 됐겠지만 저도 최근에 비슷한 고민을 해서 적어봤어용.. 쓰다보니 좀 길어졌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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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6cfdf

2026.04.08

으아아ㅏ 나 고등학교때랑 정확히 일치해서 맘벅벅찢어지는중.. 그렇다할만큼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하고싶은것도 없어서 서성기리기만하는중이고 대학와서도 뭘해야할지 모르겟고~ 다들 열심히 사는데 나만 뒤쳐지는거 같아서 맘이 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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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6cfdf

2026.04.08

나는 초딩때 놀고 중2때 맘 먹어서 공부 빡세게 하다가 중3때 여러일 땜에 뻥 터져가졌어서 공부 다 놔버리고 엘라리하면서 살다가 얼렁뚱땅 대학왔는데 다들 친구도 잘사귀고 재밌게 지내는거 같아서 슬프다.. 나도 딱히 도움은 안되지만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는법이니까…..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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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11532

2026.04.08

ㅠㅠㅠㅠ이런 얘기 남한테 처음 해보는데 지금 제 주변엔 저 같은 애가 한 명도 없어서 지금 너무 위로됏어요🥹 하필 서울에 살아서 가까운 대학은 못 가는데 그렇다고 멀리까지 가기엔 귀찮기도 하고 가서 뭐하나 싶고.. 아므튼 클깅님 다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걱정들 다 없어지고 편해질 때가 올 거예용..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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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6cfdf

2026.04.08

꺄앙 내 위로 들어주고 같이 이야기 해줘서 넘 고마어요ㅠ 솔직히 나도 대학.. 굳이가야하나 생각 진짜 오억칠천번정도 하다가 그냥 왔는데 클깅이 진짜 별로 하고픈건 없고 안정적인 직업이 가지고 싶다.. 하면 그냥 공무원셤 봐서 바루 공뭔해두 괜찮다구 생각해 고3이면 진짜 가장 바쁠때인데 컨디션 조절 잘해요!! 클깅이두 짱이되는날이올거예요!! 우리모두 아자아자